제주 도예가 강윤실.박선희.정미선 3인展 '그로부터', 심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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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예가 강윤실.박선희.정미선 3인展 '그로부터', 심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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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실.박선희.정미선 등 제주도 3명의 도예가가 오는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아라동 심허갤러리에서 '그로부터' 展을 개최한다.

'그로부터'는 몇 해 전 제주 돌문화공원 오백장군 갤러리에서 '태고의 흙을 빚다' 3인 초대전을 선 보인 후, 그로부터 2년 후 삶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되새기고자 다시 전시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 도예가의 발전해가는 모습과 작업에 대한 열정을 다시 볼 수 있는 전시회다.
 
강윤실 작가는 제주의 아름다운 시절과 순간을 마음속에 저장하며 즐겁게 작업을 하고 있으며 멈추지 않는 일에 대한 희열을 엿볼 수 있다.
 
박선희 작가는 <바다를 품은 돌>이 대표 작품이다. 점이 점을 불러 겹치며 찍힌 현무암에 흐르는 시간과 부대끼는 우리네 삶을 담아 그릇을 만들었다. 정교함을 잃지 않고 작업하려고 노력하는 작가다.
 
정미선 작가는 물레가 돌아가는 조용하고 고요한 순간, 자신에게 주어진 온전한 시간을 놓치지 않고 도자기에 담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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