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기상이변으로 여름 태풍은 해마다 더 강해지고 있고 폭염과 홍수, 가뭄도 예측범위를 벗어나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현장에선 전염병 방역과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과거엔 국가 간 전쟁으로 인한 전통적인 위험을 주로 생각했었고 나라에서 알아서 해결하면 됐지만 지금은 다른 개념의 위험을 만나고 있고 개인단위로 대응해야 한다.

우리가 다양해진 위험에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는 지혜는 평소 안전문화를 실천하는데 있다.어린이집에서부터 직장까지 하는 소방대피훈련, 우리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그리고 코로나 전염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마스크 쓰기 운동과 같이 위험은 각각이어도 대비책은 있기 마련이고 그걸 실천하는게 안전문화다.

우리가 안전한가의 여부는 결국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있는가로 귀결된다고 본다. 여러분은 안전하십니까? <박지선/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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