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0월말 기준 4개 권역 수행기관에서 27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치매예방, 영양교육 등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맞춤형 프로그램 중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나만의 달력 만들기'와 자연소재를 이용한 시를 짓는 프로그램인 '자연과 함께하는 시화전'은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의 신체적 기능 강화를 위해 세라밴드를 활용한 '신체건강운동교육', 무연고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무연고 대상자 생신잔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향후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은 수행기관 간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2021년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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