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이달 말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코로나19 긴급생계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긴급 생계 지원 사업은, 가구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억5000만원 이하 가구 중, 코로나 19로 인해 소득감소가 발생한 가구다.
거주지 읍면동 복지담당부서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가구원을 기준으로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을 지급한다.
11월 현재까지 온라인신청 189가구, 방문 신청 1367가구 등 전체 1556가구가 신청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12월까지 12억원 내외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주민복지과 긴급생계 지원TF를 중심으로 일과를 시작하는 새벽과 일과가 끝나는 저녁에 대정읍에서 성산읍까지 직업소개소 17개소를 직접 방문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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