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26일과 27일할 개최하기로 했던 '콘서트 오페라-사랑의 묘약'과 '이중섭과 슈만의 사랑이야기' 공연을 비대면·온라인 실황중계로만 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제주지역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의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
당초 이날 공연은 입장인원(대극장 210석, 소극장 55석)로 제한해 문화 소외계층과 일반 시민을 초청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던 공연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온라인 실황중계로 안전하게 공연을 감상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