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25일 신한금융그룹과 ‘2020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후원금 1800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제주은행을 비롯한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사의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우리김치살리기 범도민운동'에 동참코자 전량 제주 배추와 마늘 등 도내 김치 재료를 구입해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제주은행 서현주 은행장은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전달하는 아주 뜻 깊은 ’사랑과 나눔‘의 행사이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전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과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제주산 농산물을 구입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26세대에 1억8천900여만원 상당의 김치 1만3700포기를 지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