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민, 울릉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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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민, 울릉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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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민이 조업 도중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울릉도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릉군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제주도 어민 A씨가 25일 울릉군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조업 도중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24일 울릉도에 입항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울릉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김병수 울릉군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검사직후 확진자를 선내격리 조치하였으며, 결과통보 전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 CCTV 동선 확인을 통해 밀접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신속히 동선을 파악 공개하고 감염 확산 조치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A씨가 탑승한 선박이 서귀포시 선적으로, 지난 10월4일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출항해 타 지역에서 조업해 왔고, 최근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에 들렀다 지난 22일 오전 9시쯤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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