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잦은 제주시 귀덕1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3년여만에 준공된다.
제주시는 한림읍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이 12월말로 준공을 앞두고 있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구는 배수시설 정비가 돼 있지 않아 호우 시 저지대의 농경지 침수가 자주 발생, 총 사업비 102억2300만원을 투입해 2017년 4월 공사를 시작했다. 4.8km 배수로 시설이 이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68억원을 투입해 상습침수지역 6곳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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