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제동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지원 타당성 확보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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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제동 '농산물 해상운송비', 국비지원 타당성 확보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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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실증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면서 제주도민들의 오랜 숙원인 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 국비 지원이 기획재정부 예산심사 단계에서 매년 제동이 걸리고 있는 가운데, 이의 지원 타당성 및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제주도청 별관 청정마루에서 도서지역 농산물 물류비부담 경감방안 실증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증연구용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물 해상운송 물류체계를 분석하고 해상운송비에 대한 지원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증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사업 주관부서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돼야 하나, 제주지역 해상물류비 절감방안과 국비지원 마련을 위한 용역이라는 중요성을 감안해 제주에서 열렸으며, 지역 농업인단체, 농·감협 등이 참여했다.

‘도서지역 농산물 물류비 부담경감을 위한 실증연구용역’은 총 8억 원의 예산 중 연구용역비에 3억5000만원, 실증연구에 4억5000만원이 각각 투입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내년 7월까지 수행한다.

주요 연구내용은 △도서지역의 농산물 생산현황 및 유통실태 분석 △도서지역 물류비 지원현황 및 효과 △도서지역 물류비 절감방안 실증연구 △물류비 부담경감방안 △물류비 지원방법별 소요예산 분석 △제도 개선사항 도출 등이다.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실증연구용역을 통한 해상운송비 지원 타당성 검토가 제주도민의 오랜 숙원인 해상운송비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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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0-11-22 10:59:47 | 14.***.***.188
ktx 해저터널..
전남에서 주관하고 강력히, 신속히 추진 부탁한다
제주에는 민주당 의원 3명있다
전남북,광주,제주가 함께 해저터널 성공시켜
대한민국 남부지역의 핵심 관광 벨트를 이룩하자...

해저터널은 계절에 관계없고..,태풍,..365일,,.24시간
구애받지 않고 ktx가 운행됨니다
터널은 지하50미터에서 100미터 사이로 생태계 피해는 전무상태입니다.
ㅡ상해북경 고속도로 .바다.강.터널길이 500키로 초과
되어 태풍.강풍.지진.낙뢰에도 문제없이 운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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