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경찰 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20일 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제주 마라도보건지소로부터 관광객 A씨(60.대구)가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 곤란과 어지러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경찰 헬기 '참수로(KUH-1P)'를 급파, 이날 오후 1시 38분께 A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제주 소방 헬기는 정비를 하고 있어 경찰 헬기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제주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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