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정착주민과 표선 역사·문화코스 탐방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표선면, 정착주민과 표선 역사·문화코스 탐방 프로그램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선면(면장 현덕봉)은 지난 19일 관내 정착주민(귀농귀촌인) 15명, 지역주민 10명이 참가한 가운데‘표선 역사·문화코스 탐방 행사’를 추진했다.

이 행사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 간 화합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코스탐방은 표선면 성읍마을-영주산-표선면 4·3 희생자 위령탑-가시마을 4·3길 구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읍마을에 보존된 객사, 정의향교, 천연기념물인 팽나무 등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해설을 들으면서 역사의 큰 깊이를 느꼈고, 관내 마을 중 가장 많은 희생이 이루어진 가시마을 4·3길을 탐방하며 해설사로부터 제주4·3사건에 대해 듣는 시간은 정착주민들이 제주의 뼈아픈 역사를 같이 흐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덕봉 표선면장은 “이번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역사문화코스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깨닫고, 서로 연대감을 조성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