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절기를 맞이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가구에 월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자녀수가 많은 가정, 본인이나 자녀 중 장애인 또는 장기질환자가 있는 가정, 읍·면·동장이 추천하는 가정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가구당 30만원씩 300가구 총 9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최근 2년 이내에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제주시는 월동준비금 지원과 더불어 앞으로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아동양육비, 자녀학습비 등 저소득 한부모가족 2340가구 5945명에게 42억5300만원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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