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2개의 기획전시전 24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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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2개의 기획전시전 24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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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관장 변종필)은 오는 24일부터 ‘대한민국예술원 제주특별전’과 2020 New Rising Artist '불완(不完)의 꽃’ 기획 전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현대미술관의 초대전으로 마련된 ‘대한민국예술원 제주특별전’은 대한민국예술원 현역 회원 20인이 참여하는 전시로, 본관 특별전시실과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건축 장르에서 37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그동안 회화와 조각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공예와 서예, 건축 장르를 ‘한국 현대미술’의 범주 안에서 폭넓게 살펴볼 수 있다.  

한국화에서는 이종상, 서세옥, 송영방의 작품이, 서양화에서는 이준, 오승우, 윤명로, 유희영, 박광진, 김병기, 김숙진, 정상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조각에서는 전뢰진, 최종태, 엄태정, 최의순의 작품이, 공예에서는 이신자, 한도용, 강찬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서예의 권창륜, 건축의 윤승중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기획전시실 1·2에서는 ‘2020 New Rising Artist<불완(不完)의 꽃>’이 진행된다.

‘New Rising Artist’은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세계와 창조적 에너지를 소개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으로 향후 연례전시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회화와 조각 장르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의 제주 출신 강주현, 김강훈, 김선일, 좌혜선 작가이다.

전시명 ‘불완(不完)의 꽃’은 ‘완전히 이뤄지지 못함’이라는 ‘불완(전함)’의 사전적 의미를 넘어 불완의 존재, 불완의 상태가 이뤄내는 다양한 형태의 결실을 뜻한다.

두 전시는 내년 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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