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최근 옛 도서관 2호관을 리모델링한 약학대학 건물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 17일 약학대학 현판식 및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대 약학대학(학장 석승현)은 지난해 3월 설립인가를 받은 뒤 올해 3월 약학과 첫 신입생 33명이 입학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유일의 약학대학으로 '배움과 실천으로 인류 보건에 기여하는 약학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특히 제약산업을 선도하는 약학연구자,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산업약학리더, 국민건강을 향상시키는 임상약료전문가, 보건정의를 실현하는 보건약학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밝혔다.

행사에는 송석언 제주대 총장, 석승현 약학대학 학장, 제주특별자치도 약사회 강원호 회장, 제주대학교병원 송병철 원장을 비롯한 도.외 인사, 대학관계자와  약학대학 학생 등이 참석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