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주고등학교는 3학년 임수지 학생과 1학년 이효민 학생이 2020년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임수지 학생은 1학년 때 전국체전 도로경기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이어 2학년으로 올라와서는 도로독주경기에서 2위와 지난 6월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KBS 전국사이클대회 포인트경기에서도 2위에 입상했다.
이효민 학생은 KBS 전국사이클대회 스프린트 3위, 1LAP경기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두 학생의 국가대표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무한한 가능성으로 당찬 질주를 계속 할 두 학생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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