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도정질문, 민주당 최고위원 제주방문에 줄줄이 '서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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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도정질문, 민주당 최고위원 제주방문에 줄줄이 '서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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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현장 브리핑 예정...도정질문 예정자 7명 중 3명 '서면' 대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도정질문 이틀째 일정이 축소된다.

이날 오후 3시50분 제주4.3평화공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현장 회의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 등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전기차폐배터리센터 현장을 시찰하고, 이어 오후 3시20분쯤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위령탑을 참배한 뒤 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기차폐배러티센터에서 현장 브리핑을 갖고 국회 차원의 지원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원 지사가 민주당 최고위원 등과 만남을 갖기로 하면서, 도의회도 이에 맞춰 도정질문 일정을 축소했다.

당초 도의회는 이날 총 7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영희 의원, 임정은 의원, 이경용 의원, 송창권 의원만 정상적으로 도정질문을 진행하고 나머지 부공남 의원, 안창남 의원, 김용범 의원은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민선 7기 도정 후반기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었던 도정질문은 다소 맥 빠진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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