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정여자고등학교는 고영국 행정실장이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생명나눔' 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 행정실장은 30여년 동안 정기적으로 헌혈 봉사(총 434회)를 실시해 백혈병, 심장병 등 환우들을 위해 꾸준히 헌혈증을 제공하는 등 생명나눔 봉사에 지속적·적극적으로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자체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과 트로피,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부문 등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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