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학생들이 4‧3의 진실을 알리는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4‧3특별법 개정 등 현안을 공유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제주대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동철)은 6일 4‧3평화공원에서 ‘思와 삶, 그리고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재단과 제주대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뤄진 첫 공동 사업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참여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해 운영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을 관람한 후,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4.3 특강을 들었다.
한편, 참가학생들은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종이동백꽃을 헌화하고 행방불명인 표석, 각명비 등을 둘러보며 4‧3영령들을 추모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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