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1단계 적용에 따라 제주지역의 실내 공공체육 시설도 7일부터 개방된다.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시설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경기장 내 수영장 및 헬스장 운영을 주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사전 예약 및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은 물론, 시설별 이용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수영장은 레인당 4명 기준으로 32명, 헬스장은 8㎡당 1명 기준으로 15명씩 인원을 제한해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안동우 제주시장은 지난 5일 오후 공공체육시설 운영 재개에 따른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공공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문제점 등을 파악해 사소한 사항도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관계공무원에 시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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