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인생책장 추천도서'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2020 대한민국 인생책장'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읽었던 책 중 내 삶에 이정표가 되어준 인생의 책 한권을 우당도서관 로비에 있는 인생책장에 도서를 구입·전시하고 있다.
지난 5월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책의도시, 제주'선포식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 각지 국민 총 371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학·인문학·교양서 등 140여종의 인생책들이 추천됐다.
우당도서관은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소개한 인생책을 전시하고 대출서비스를 병행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한민국 인생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를 공유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팬데믹 환경에 맞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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