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경쟁률 후끈...문화재단 '19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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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경쟁률 후끈...문화재단 '19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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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선발에 529명 접수...평균 경쟁률 24.1대 1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2명 선발에 529명이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 총 22명 선발에 529명이 최종 접수해 평균 2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제2회 공채의 경쟁률(14.3대 1)과 비교해 크게 높아진 것이다.보다 높았다.

기관별로 보면,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일반직 5급(문화예술행정 분야)이 1명 선발에 194명이 접수해 19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서귀포의료원 사무직 9급(병원행정 분야)에는 4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실시된다.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사전에 필기시험 장소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응시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 전후로 시험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모든 응시생 및 감독관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응시가 불가하며, 자가격리자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실시하게 된다.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진행해 이상 증상이 나타난 응시자는 의료반 문진 후 별도 시험실에서의 응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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