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2020년 하반기 과속방지턱 및 도로시설물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운전자 주의 구간 및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 위주로 진행된다. 과속방지턱 20개소, 시선유도봉 200개, 볼라드 50개, 발광형 표지병 200개 등을 설치한다.
특히, 용담해안도로 일원은 불법 좌회전을 하는 차량으로 교통 정체 및 사고 위험까지 공존하고 있어 중앙선에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불법 행위를 우선적으로 예방할 예정이다.
또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차선 도색이 퇴색되어 야간과 빗길운전 시 차선 구분이 명확하지 않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발광형 표지병을 주요 구간에 설치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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