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랑초등학교는 2020학년도 제주어 교육 주간을 맞이해 '찾아오는 제주어 교실'을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어 교실에서는 제주어보전회의 제주어 교육 강사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당 2시간씩 제주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생활 속 제주어 인사말 알아보기, 제주어 노래 부르기, 동화로 알아보는 제주어, 제주어로 역할극 하기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학교 관계자는 "찾아오는 제주어 교실은 학생들에게 제주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제주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제주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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