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가균형발전TF 토론회..."제주 환경수도 완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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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가균형발전TF 토론회..."제주 환경수도 완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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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평화 인권의 수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 토론회. ⓒ헤드라인제주
3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평화 인권의 수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 토론회. ⓒ헤드라인제주

제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제주도를 환경수도로 완성하는데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TF와 민주당 제주도당은 30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평화 인권의 수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민주당 균형발전TF 우원식 단장을 비롯해 박범계, 김민석, 김두관, 김영배, 이해식, 민형배, 강준현 이장섭, 박완주 국회의원과 제주도의회 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천주교 제주교구 임문철 신부의 '평화 인권의 수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덕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제주도 성공을 통한 한국 분권모델의 완성 - 제주특별자치도의 공과 과, 그리고 미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배 국회의원(서울 성북구갑),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원,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양창식 전 탐라대학교 총장, 최상한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낙연 당대표는 이날 서면 축전을 통해 "제주에는 과거를 미래로, 아픔을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힘이 있다. 그 중심에는 4.3사건이 있다"며 "뿐만 아니라, 분권과 균형의 가치에도 숨결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모으면 평화와 인권의 수도 제주가 완성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K-뉴닐은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균형발전TF 지역순회 토론회가 오늘 제주에서 막 내린다"면서 "다시 제주이다. 제주의 비전이 자치와 분권의 미래"라며 토론회에서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우원식 단장은 "수도권의 과밀화가 지나치다. 수도권이라는 국토의 11.8%밖에 안되는 곳에서 인구의 과반이 생활하고 있다"면서 "모든 사람과 부와 산업과 집중돼 있지만 다른 한 편으로 보면 대도시 중. 전국으로 돌아다녀보면 97개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소멸 위기"라고 우려를 표했다.

우 단장은 "제주도는 앞에서 말했듯 특별자치도로, 2가지 자치행정제도 완성하고 또 국제자유도시 위상을 갖는 두가지 사회경제 분권모델로 시작했다"면서 "이 분권 모델은 문재인 정권의 교육자치와 완벽한 분권 모델로 국가적 발전 모델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4.3과 교육 평화 인권 관광 환경수도로 생태문화 선도 모델로 국가모델로 나아가는 것이 도민들의 정신과 총체적인 완성돼야 한다고 보여진다"면서 "예산과 권한이 더욱 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 TF단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3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평화 인권의 수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 토론회. ⓒ헤드라인제주
3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평화 인권의 수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전 토론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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