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스마트 도로조명 체계 도입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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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스마트 도로조명 체계 도입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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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제주도의회 스마트 도로조명 체계 도입 기술 세미나. ⓒ헤드라인제주
30일 열린 제주도의회 스마트 도로조명 체계 도입 기술 세미나.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희현 의원)와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그린뉴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현재,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사고・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통신부, 행정안전부가 참여하고 있는 다부처사업인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에 대한 기술 소개와, 이를 통해 국내 제일의 관광 도시인 제주의 도시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조명ICT연구원의 신상욱 협동책임자, 블루카이트(주)의 오신범 박사, 한국광기술원의 송상빈 본부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강정모 박사 등의 주제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의 이무용 회장, ㈜ 제주넷의 정기영 대표와 제주자치도의 담당부서장인 미래전략국 디지털융합과 김기홍 과장, 도민안전실 안전정책과 박경수 과장, 도시건설국 도로관리과 한용식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연구회 김희현 대표는 “정부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IoT를 구축해 도시의 범죄율 25%, 교통사고 50%을 줄이겠다는 스마트시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도민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혁신기술을 실현해 미래를 여는 청정도시 제주에 맞는 그린뉴딜, 스마트시티 청사진이 그려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길호 위원장은 “이제 가로등의 기능을 불빛만 비춰주는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각종 교통사고에 대응하는 안전 타워의 역할을 하게 하는 신기술이라고 전망한다"면서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법·제도적 측면에서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30일 열린 제주도의회 스마트 도로조명 체계 도입 기술 세미나. ⓒ헤드라인제주
30일 열린 제주도의회 스마트 도로조명 체계 도입 기술 세미나.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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