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국제개발센터(센터장 이경상)는 지난 27~28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과 재난관계자를 위한 '힘내라 제주' 응원도시락 10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응원도시락이 전달된 곳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 등이다. 

응원도시락은 지난 9월 '평화&SDGs세계시민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힘내라 제주' 이벤트에 응모된 제주도민의 응원 메시지와 의료진과 재난관계자들의 건강을 위한 계절 과일로 만들었다. 

'평화&SDGs세계시민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평화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상생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경상 국제개발센터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진행한 응원메세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제주 도민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관계자분들에게 응원도시락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작은 도시락이지만 도민들을 위해 일선에서 오랜 시간 애쓰시는 의료진과 재난관계자분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주 도민들에게는 응원메세지 이벤트가 작은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