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불법 숙박업소 무더기 적발...아파트.타운하우스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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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불법 숙박업소 무더기 적발...아파트.타운하우스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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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숙박영업 현장 적발, 86곳 형사고발 조치
타운하우스.아파트 숙박임대 불법영업 여전

서귀포시 지역에서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에서 불법 숙박 영업을 해온 업주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서귀포시는 올해들어 이달 27일까지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등 불법 의심 숙박업소 586개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영업현장을 대거 적발하고, 이중 86곳에 대해서는 공중위생법 위반혐의로 형사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안이 경미한 160곳에 대해서는 계도조치했다.

이번 불법 숙박업소 단속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TF팀과 자치경찰 합동으로 주 3회 이상 이뤄졌다.

투숙객이 체크아웃을 하기 전 실시하는 아침 단속뿐만 아니라 전문적 불법 영업 단속을 위해 야간.주말에도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면서 불법 현장이 대거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결과 한 단독주택(타운하우스)에서는 14개동 중 5개동에서 10개 객실을 운영하며 객실 1박당 5만원의 숙박비를 받으며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다가구주택에서는 1·2층 6개 객실을 운영하며, 일주일에 60만원 숙박비를 받고 장기간 영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타운하우스에서는 3개 동 중 2개동에서 객실 6개를 이용해 1박당 12만원을 받으며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업소들은 대부분 숙박업 예약사이트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홍보하며 투숙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숙박업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공중위생법 관련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서귀포시는 최근 미분양주택 증가 및 제주한달살기 등 불법 숙박영업 행위로 인한 소음, 방범문제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에 숙박업소점검TF팀을 보강해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에서 불법 숙박영업을 하다 적발된 사례는 2018년 이후 총 493건(2018년 39건, 2019년 208건)에 이른다. 이중 191건이 고발조치됐고, 302건은 계도가 이뤄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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