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그래서, 드림타워를 부수자고?' 소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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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그래서, 드림타워를 부수자고?' 소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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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의 시민연구팀 '브레이크 더 드림팀'이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 ‘드림타워가 밉나요?’와 Q&A 방식의 소책자 '그래서, 드림타워를 부수자고?'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 ‘드림타워가 밉나요?’는 빛반사와 빌딩풍, 개장시 발생할 야간조명 문제 등 드림타워로 침해될 수 있는 주민의 주거생활권, 재산권, 건강권 등을 소개하고, 침해된 권리를 구제할 방법에 대한 안내가 담겨 있다. 

소책자 “그래서, 드림타워를 부수자고?”는 브레이크 더 드림팀 활동에 대한 각종 의문점을 엮었다.

책자에서는 △제주도에 이미 카지노 많은데, 드림타워 카지노 가지고 왠 난리? △“외국인 전용 카지노잖아” NO Problem? △카지노 가까이 있다고, 학교 못 다니나? △도민 고용도 2천 4백 명이나 한다는데... △경제가 중요하지... △국제자유도시, 좋은거 아니꽈? △그래서, 드림타워를 부수자고?에 대한 분석과 답변을 모아 엮었다.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와 소책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공유되며, 인쇄된 소책자 수령을 원하면 온라인 링크로 신청(https://bit.ly/2Ja6QmN)하거나, 제주참여환경연대(제주시 고산동산5길 22, 3층)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제주참여환경연대 관계자는 “권리구제 안내 브로셔의 경우, 드림타워 인근을 찾아 직접 배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드림타워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악화에 미치는 각종 문제가 ‘국제자유도시가 지역주민의 삶에 미치는 문제점들의 축소판’이라고 보고, 드림타워 개장 이후 악화된 지역주민의 삶의 질 문제를 추적해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 나아가 국제자유도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알려 나가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해당 브로셔와 소책자는 세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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