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27일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이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사인 ㈜데일리블록체인과 미래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지자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이를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와 ㈜데일리블록체인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 사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및 상용화 모델 개발에 협력하고 신재생에너지홍보관 일대의 주차장, 태양광, 홍보공간을 활용해 '스마트 허브(쉘터, 충전설비, 운영시스템 등)'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예비사업과정에서 개발된 다양한 사업모델은 전기차, 킥보드, 전기자전거, 바이크, 드론 등 일상에서 활용성을 높여 내년 사업 진출 시 조기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승환 에너지개발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제주의 신재생에너지 및 e-모빌리티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