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 상당의 KF인증 마스크 약 8300개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도 마스크 의무화 방침이 유지되는 상황임에 따라 도내 주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중위소득 80% 이하 도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417가구에 전달된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물품 기부뿐만 아니라 방역, 캠페인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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