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활어 취급 음식점 수족관물 관리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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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활어 취급 음식점 수족관물 관리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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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물 84건 수거 기준·규격 검사

제주시 지역 활어 취급 음식점의 수족관 관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바닷가 주변 횟집 등 활어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족관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수, 대장균 군 등 기준규격이 모두 적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수온상승으로 발생되기 쉬운 비브리오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하고자 활어 취급 음식점 80곳의 수족관물에 대해 1차 비브리오균(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사를 실시했다.

1차 검사결과 비브리오균이 검출된 업소 4곳은 재교육 등을 실시한 후 추가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활어 취급 음식점 82곳에 대해 수족관수 수거검사 결과 15곳의 업소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었으나, 정밀추가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 받은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별·업종별 집중 지도 점검을 강화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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