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숙 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제주관광 체질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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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숙 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제주관광 체질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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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헤드라인제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헤드라인제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는 28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주관광이 확연하게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 믿는다"며 이를 인생의 제2목표로 설정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예정자는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실시한 이날 청문회에서 "지난 25년간 ‘글로벌 브랜드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제가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예정돼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저는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으로 ‘혁신’, ‘개척’, ‘확장’을 사업 전개의 키워드로 삼고 ‘어려운 사업을 맡겨도 살려낸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낸다’, ‘현재의 작은 가능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낸다’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업과 파트너십이야 말로 기업 성과의 증폭제라는 믿음으로, 내외부의 협업 파트너들과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상생의 길을 만들어 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추구해왔다"며 "지난 25년간 제일기획에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제주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 역량과 열정을 바치고자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신분이 된 저에게  관광 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하지만 제 나름의 소신대로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의 생명산업인인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가는 리더로서 제주경제의 발전과 함께 미래 제주 관광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에 맞는 조직 운영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예정자는 "저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주관광이 확연하게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 믿고, 인생의 제2목표를 설정했다"며 "‘제주다움’의 핵심 정체성 정립과 브랜드 구축을 통해 관광업계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주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 하고, ‘청정과 공존’을 기반으로 제주관광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로서 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발전,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네 가지 관점에서 말씀드리겠다"며 △지속가능한 경영 △ 지속가능형 관광 상품 개발·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가치 창출 △고객 지향형 통합마케팅 강화 △제주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 강화라는 네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고 예정자는 "관광공사 설립 목적과 취지에 맞는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광업계 및 도내·외 유관기관과 상생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차세대 관광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양질의 관광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일한 수익사업인 지정면세점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방문 매력도를 끌어올리고, 인터넷 면세점을 활성화함으로써 현재의 입지적 한계를 돌파해낼 해법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노형로터리 용지 활용 방안과 관련해선 공사의 재무여건을 고려한 공익 콘텐츠와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업안을 조속히 검토해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가능형 관광 상품 개발·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지역밀착형 관광사업 추진을 활성화함으로써 도민 소득 창출의 극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고 예정자는 "특히 지역산업과 연계한 융복합 사업 추진을 통해 1차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6차 산업 기반 고품질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산업 육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며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미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O2O.언택트 중심의 신성장 관광 상품도 발굴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지향형 통합마케팅 강화를 통해 제주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면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 구축이 제주에 대한 방문 매력도를 끌어올린다는 믿음으로, ‘제주다움’의 핵심가치 체계를 구축하고, 제주관광 브랜드의 정체성을 재정립해 제주를 글로벌 파워 브랜드로 키워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 예정자는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주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관광지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스트코로나 이후 다시 열릴 해외 관광 시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질서로 재편될 것이고, 제주는 새로운 가치로 관광시장 다변화와 질적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 접근성 개선은 물론,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중국 등 특정시장에 편중된 관광객 유치 전략을 탈피해 동남아시아, 구미주권 등  비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 취향, 관심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새로운 목적형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상품을 다각화 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정자는 "무엇보다 질적관광, 4차 산업, 소비자 니즈에 따른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또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정립하고, 관광 진흥을 위한 자주재원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사회 환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 속에서 제주관광공사는 늘 도민과 함께 성장할 것이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직장, 도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며 "제 자리에서, 제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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