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상황 속 '함께'의 의미 나누는 통합복지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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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상황 속 '함께'의 의미 나누는 통합복지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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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좌미혜 / 아라동주민센터
좌미혜 / 아라동주민센터 
좌미혜 / 아라동주민센터 

모두를 배려하는 지역중심의 희망복지 제주 구현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에 아라동이 선정되어“다함께 잘사는 아라동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아라동주민센터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 주민의 협력으로 추진 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중심 취약계층 발굴활동 및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민·관이 협력하여 공동 가정방문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소규모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라 동네 이웃 알아가기』의 일환으로 동네를 다니며 취약한 공동주택과 컨테이너 거주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고, 올해 8회를 맞이하는 『행복+소원을 말해봐』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의 정성스런 소원 손편지에 희망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후원자 모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복지하나로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코로나19 위기로 많은 제약이 있지만 이러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특화된 양식과 방법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체감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통합복지하나로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제한적인 대면 활동과 서비스로 인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가오는 겨울철에 더욱 소외되어질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각자의 일상 속에서 나만의 또다른 방법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래본다. <좌미혜 / 아라동주민센터 >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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