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박차상)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아스타호텔에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발전 제주’를 주제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수칙에 따라 시민·사회단체, 교육·연구기관, 기업, 농업, 문화·예술단체, 청년 등 전문가 그룹 30명을 구성, 소규모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과 침체, 기후위기, 자원고갈 및 환경 훼손, 불평등과 양극화 확대 등 심각한 위기 속에 제주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그룹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차상 상임의장은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하는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은 모두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에서 무엇 때문에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해야하는지, 왜 지속가능발전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지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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