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장 직무실에서 오충익 동부경찰서장과 제주모범운전자회 김승호 회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위신고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예방적 활동의 일환으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악성 허위신고사례와 대처방안, 도내 교통시설 및 교통체계 건의, 이륜차 및 어르신 교통사고 증가요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협업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간 협업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오충익 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주동부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코로나19 마스크 목걸이 300개를 모범운전자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승호 회장은 "허위신고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마스크 목걸이 역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