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건축문화축제 30일 개최...'초연결사회 속 개인공간' 확보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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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건축문화축제 30일 개최...'초연결사회 속 개인공간' 확보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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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초연결사회의 개인공간'을 주제로 한 '2020 제주건축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0 제주건축문화축제'는 인터넷과 SNS 등으로 대변되는 네트워크로 서로 연결된 사회에서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하는 인간의 개인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축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참가인원을 50명 내외로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제주건축문화축제에서는 그동안 제주건축 발전을 위해 기여한 분과 유공자 및 준공건축물에 대해 제주건축문화인상과 건축문화대상을 각각 시상하게 된다.

특히, 제주건축의 관심을 넓히기 위해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작품 전시회와 건축워크숍을 개최해 시상한다.

제주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 건축의 우수성을 도내·외에 널리 알리고 건축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로 제주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권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축제를 통해 제주 건축문화 가치 공감 확산 및 도내 건축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김상언),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나경환),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지회장 장명훈)이 주최하고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근) 주관으로 열린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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