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해녀문화 이해교육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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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해녀문화 이해교육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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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오전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과 제주해녀문화 관련 제주이해교육(제주정체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해녀 및 지역사회 연계 제주이해교육에 필요한 교육자원 협력 △제주해녀문화 관련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 공유 △두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해녀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 관련 제주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해녀문화 관련 인력풀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단위 제주이해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용 제주 해녀 및 제주이해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제주 해녀 및 지역사회 제주이해교육 관련 단체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 단위 제주이해교육 지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에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장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제주해녀 관련 제주이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녀문화 관련 인력풀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해녀문화 관련 제주이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27일 오전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들을 돕기 위해 교육청 주차장에서 활소라 판매 행사도 진행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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