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지부장 김경범)는 최근 3회에 걸쳐 제주도내 의용소방대원 107명을 대상으로 '3급 소방안전관리자', '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전문화교육은 민간 주도의 생활안전교육 체계 구축과 우수인력 양성 및 활동특화를 통한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강사 외에도 의용소방대원 중 선발절차를 거쳐 일부 과목에 강사를 위촉했다.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의용소방대원은 앞으로 지역 학교, 행사장 등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및 해외 방문이력 등의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을 통해 유증상자의 교육 참석을 제한하고, 교육생간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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