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주요 유흥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젊은 충이 집중적으로 모일 것 예상되는 유흥시설 등에서 방역 경계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보고, 21일부터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콜라텍, 뷔페 등 고위험시설이다. 점검에서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각 영업을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의 시설에서는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사업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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