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시국에도 보건직 공무원 정원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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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시국에도 보건직 공무원 정원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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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 의원 "행정직은 정원 초과...특정 부서만 인력 많아"
강철남 의원. ⓒ헤드라인제주
강철남 의원. ⓒ헤드라인제주

최근 수개월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지역 보건.복지직렬 인원이 정원에 비해 모자란 반면, 행정직렬은 정원보다 인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은 26일 제주도 총무과 등을 상대로 진행된 제388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 직렬은 인원이 많고 특정 직렬은 적다"며 "전혀 시대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행정직은 정원이 1854명인데 현원은 1908명"이라며 "보건직은 136명 정원에 130명이 현원이고, 사회복지는 320명이 정원인데 현원은 287명"이라며 공무원 정원이 행정직렬에 쏠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 문제는 제주시에 가장 많아야 할 환경.상하수도.보건 직렬 공무원이 적다"며 "제주도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제주시는 각 보건소 인력이 부족한 반면, 특정 부서만 인력이 많다"며 적정한 인력 배치를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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