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3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지역 의용소방대 전문강사가 참가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 분야별 경연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생활안전분야에서는 천지여성대(오기연)가 최우수상, 대신여성대(이정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술분야에서는 대신남성대(김병수·강원영)가 최우수, 직할여성대(양다해·양근실)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분야별 최우수팀은 다음달 중 개최되는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양인석 서귀포소방서장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활주변 안전을 위한 강의 경연에 최선을 다해 준 대원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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