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비대면 활동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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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비대면 활동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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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9일부터 시설 내 외부인 출입제한 완화 전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있는 노인요양시설의 인권지킴이 활동을 비대면(유선점검)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는 시설에 월 1회 방문해 △시설장 및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및 인권상담 △시설 설비측면 인권취약분야 논의 △인권지침 구비와 인권교육 실시 여부 확인 △입소자 면담 및 애로사항 상담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다만, 서귀포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요양시설이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외부인 출입 전면제한으로 인해 인권지킴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최근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비대면 점검표를 제작․배부해 비대면(유선점검)으로 인권지킴이 활동을 추진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시설 내 노인인권을 향상시키고 사전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개선해 시설 입소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보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1일자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27명을 위촉해 지역내 요양시설 21개소(지역내 시설 100%) 배치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매월 인권지킴이 활동보고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노인인권 침해 사례 발견 시 즉시 그에 맞는 행정조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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