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제주시지부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관련 정보를 협약기관과 최대한 공유하고, 전화금융사기가 피해 예방이 중요한 만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콘텐츠 개발 및 협약기관 직원 대상 교육 등 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을 내실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제주시지부에서는 경찰이 제공하는 수시 정보를 토대로 농협은행 22개소 전자창구를 활용,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영상 현출 등을 협력키로 했다.
오충익 동부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한편 단속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금융기관과의 협약 공조체제를 갖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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