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 대정중 학생 대상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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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도서관, 대정중 학생 대상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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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악도서관은 지난 5일 무릉중에 이어 20일 대정중학교 2학년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프로그램 '책과 직업, 사람책' 특강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책과 직업'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주제를 가진 이날 강연은 6명의 강연자가 참여한 가운데 △누군가의 삶과 성찰이 책으로 묶이기까지(강건모 프리렌서 편집자) △나만의 북큐레이터가 되자! (현택훈 작가) △책의 경계무너뜨리기, 요즘시대의 서점이란(이나현) △내가 걸어온 길, 시인의 삶과 직업적 삶(김효선 시인) △문학가가 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양영길 문학평론가) △나의 100세를 책임 질 수 있는가(장수명 출판편집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현장으로 찾아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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