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수돗물 유충 발생대응 비상체계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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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돗물 유충 발생대응 비상체계 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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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상황실 설치...김태엽 시장 '특별 비상근무 명령' 시달

서귀포시 지역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가 원인규명을 위한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서귀포시가 21일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1일 오후 2시 수돗물 유충 발생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도록 했다.

또 전 간부공무원은 특별 비상 근무 명령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이와함께 강정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9개 지역 동장을 긴급 소집해 급수 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특별 시달했다.

한편, 환경부는 제주도와 정밀역학조사결과 유충이 발견된 주택 수도관의 공급계통에서는 유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서귀동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강정정수장 및 취수원인 강정천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강정천의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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