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19일 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의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5개 학급별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고맙다, 지렁아!'라는 주제의 손인형극 관람과 유아들이 직접 지렁이를 관찰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손인형극은 지렁이의 생태와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렁이 텃밭을 가꾸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손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지렁이 생태교육으로 지렁이의 한 살이 알아보기, 지렁이를 관찰하고 만져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 통해 유아들은 우리에게 흙의 이로움과 지렁이의 습성을 알고 동식물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져 적극적인 환경지킴이가 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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