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남도서관은 지난 16일 오전 비대면 2020 캘리그라피 교실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캘리그라피 교실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진행된 개강 수업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요 및 자·모음 쓰기를 주제로 △캘리그라피의 개요 및 장점 △도구에 따른 바른 자세 △자음과 모음 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남도서관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씩 9회 동안 백경애 캘리그라피 강사의 지도로 △캘리그라피의 이해 △시화 등 작품 만들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ZOOM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글씨교정 효과와 더불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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