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10곳 불에 타....인명피해 없어
제주 서부두수산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6분께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서부두수산시장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상가건물 3층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6명은 무사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상가건물 1층에 있는 점포 10곳과 수산물 등을 태우고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신고 접수 28분만인 오전 1시 44분께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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