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회 국정감사 대비 현안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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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회 국정감사 대비 현안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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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실무인력 국감 참석 최소화...연락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오는 20일로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대비한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각 실.국 및 행정시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국정감사 대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협조가 필요한 건의사항과 국감 대비에 필요한 도정 전반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번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제주도의 중요한 정책을 국민과 정부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국정감사에 참여할 실무인력은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면서 “실무인력들이 제주도에 대기하면서 국감을 보좌할 수 있도록 전화나 메시지, 화상 방식 등의 연락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정감사장에 행정안전부 관계자들도 참여하는 만큼 국회의원의 발언과 국정감사장에서의 논의를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들을 전달 내지는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는 오는 20일 오전 국회 행안위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북도와 함께 감사가 이뤄진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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