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淸廉), 물이 초목의 푸름을 보여줄 정도 맑은지 살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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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淸廉), 물이 초목의 푸름을 보여줄 정도 맑은지 살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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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은지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김은지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김은지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청렴(淸廉)이란 단어의 한자어 청(淸)은 물 수(水)에 우물가에 초목을 그린 푸를 청(靑)이 합쳐져 있다. ‘물이 초목의 푸름을 보여줄 정도로 맑다’라는 뜻이다. 여기에 렴(廉)은 청렴하다, 살피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각각의 뜻을 합치면 ‘물이 초목의 푸름을 보여줄 정도로 맑은지 살핀다’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간 공직 내부에서도 청렴도 제고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 사고방식을 벗어나지 못하여 잘못된 것임을 인식조차 못하는 경우가 있다. 청렴은 시대를 반영하는 물이다. 시대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듯 물도 흘러야 한다. 청렴해지기 위해서는 공직내부에서도 현재 사회 변화에 따라 발맞추어가는 과감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그때 당연했던 것들은 지금 당연한 것이 아닐 수 있고, 부당 혹은 불법일 수 있다. 사회의 변화와 함께 공직 내부의 인식도 같이 흘러줘야 물이 맑을 수 있다. 공직자 스스로 청렴하기 위해서는 현시대 사람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세상이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늘 살펴야하고 그것과 함께 흘러갈 수 있어야 한다.  <김은지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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